2016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 SCAF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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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 SCAF 성황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1.06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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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사치가 데미안 허스트를 만나러 가는 날, 기쁜 만남 행복했던 SCAF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 서울 콜렉터 아트 페어 (Seoul Collector Art Festival)가 도심 속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가현정 북스 대표 가현정 작가의 신나는 예술여행 2016 서울 아트페어

격조높은 소공동 호텔롯데 본관 9층,10층,11층 세 개층을 통으로 확보, 100개에 이르는 객실을 화랑으로 꾸며 객실과 객실 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연출하였고 플로어를 오가며 관객들은 전체를 공연 전시장으로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이번 제2회 서울 아트페어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했고 특히 콜렉터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특징을 독창적으로 살린 작품들이 많아 청중들과 함께 지속성장하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풍향을 가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 미술평론가 갤러리 '향' 오정엽

미술평론가 갤러리 '향'의 오정엽는 대표는 '서울 아트페어가 비록 소수의 아이디어와 한 사람의 의지로 시작되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다수의 초대작가와 관객들의 관심이 더 큰 보람과 성과라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이것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SCAF운영진의 노력도 있어야겠지만 작가들의 노력만큼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관객 여러분들의 두터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 시대의 인물로 당대에 평가를 고르게 다 받지 못하고 있는 화단의 현실속에서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 SCAF는 작품수집가 중심으로 그들의 영혼에 맑고 신선함을 주기도 하고 보는 이에게 사랑으로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오정엽 평론가의 평소 지론이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 SCAF 초청작 강홍석 작품 11.3~11.6 롯데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업스타일 이성범 헤어디자이너와 젊은 여성 작가들의 콜라보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한 작가의 작품이 대기업의 달력으로 소개되고 그런 기회가 몇 년간 계약으로 보장되어 작가는 자기나름의 예술세계에 집중하고 관객들은 그 속에서 꾸준하게 미술작품과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올바른 문화생활이 아닌가!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고향의 풍경을 단아한 질감으로 표현한 작품_상상 김수연

사람의 집안에는 최소한 한 점의 미술품을 걸고 적절하게 그것을 중심으로 한 좋은 기운을 받아 몸소 체험하고 미술품의 수집과 소개,그리고 작품에 대한 지식 정보가 생활에 소통과 위안과 보탬이 되는 그런 의미에서 생활 속의 "한 가정 예술품 5점 걸기" 운동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마침 경매 옥션이 진행되고 저녁 이후의 와인을 곁들인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작은 음악 헌정에서 많은 갤러리 미술관계종사자, 참가자들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SCAF 서울 아트페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

2016 서울 콜렉터 아트페어는 앞으로 5년간 년 2회에 걸쳐 계속 이어 나아갈 것이란 권보경(미쉘) 조직위원장의 기획과 운영진, 참가자들의 창조적 협력관계가 미술계의 발전에 큰 힘이될 수 있음을 믿어 현장을 취재한 기자도 '찰스사치가 데미안'을 만나고 온 것처럼 뜻깊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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