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컬렉터 아티스트 모두의 페스티발 SCAF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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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컬렉터 아티스트 모두의 페스티발 SCAF 2016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1.05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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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저변확대와 작가의 여유로움, 예술과의 색다른 만남 2016 SCAF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콜렉터 아티스트 페스티벌, 찰스와 데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11월 5일(토) 광화문 일대 도심 속 주말 오후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 이은 노재와 시국관련 집회 및 시위가 있는 동안 같은 시간 빌딩 속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세상을 작품과 더불어 조화롭게 빚어낸 2016 아트 페어가 차분하게 열리고 있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아트페어SCAF 소공동 롯데호텔 11.3(목)~6(일)

11월 3일(목)서부터 6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트 페어에는 100여개가 넘는 참여 화랑 및 갤러리가 호텔 본관의 9층 10층 11층의 전 객실을 화랑으로 만들어 전시일정을 매일 나와도 작품과 작가들을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컬렉터 아티스트 페스티벌 초청작품-작가 강홍석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 전시 주관하고 있는 SCAF(Seoul Collector Artist Festival) 운영위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큰 규모의 행사를 차분하고 품위있게 진행되고 있었다.

때마침 아름아름 찾아 온 관객들 사이에는 실내의 분위를 압도하는 방대한 작품과 다양한 형태의 예술세계에 빠져들어 깊어가는 가을 계절의 정취를 도심 속 유명호텔에서 만끽하고 있다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 (사진:서울마케팅 제공) 전형적인 말고 평화로운 가을의 고궁 한국의 자연미와 전통미의 상징

뜻밖의 만남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찾은 관람객들은 가깝게 지내던 지인을 만나고 지인들 또한 작가와 작품에 둘러쌓여 생생한 배경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미술작품으로 가득한 배경 때문이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컬렉터 아트 페어 초청 작품 소공동 롯데 호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아트 페어 초청 작품 아래 소나무 작가 이재련 작품

2016 서울 컬렉터 아티스트 페스티발은  무엇 보다 흩어져 있는 화랑들 사이로 작가와 컬렉터와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나름의  방식대로 독특한 교류와 협력 진행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아트 페어 초청 작품 살림2-홍현경 작가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컬렉트 아트페어 초청작품 살림-홍현경

전시기획자들이 와서 오히려 작가의 디스플레이에 탄복하고 작가와 관람객들은 물을 만난 고기처럼 각자의 관심세계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컬렉터 아트 페어 초청작품 살림-홍현경 작가

이번 대규모 아트 페어를 통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조직해서 동양의 대표적인 호텔아트 페어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권보경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보면 볼수록 다양한 역사성과 고유의전통  문화 속에서 활동해 온 순수 자연주의 작가들이 많고 특히 외국에서 공부한 작가들과 세계적인 콜렉터들 사이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 한국의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햇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SCAF 서울 콜렉션 아트 페어 미쉘 권 조직위원장

그녀는 또 작가는 작품세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알리기 위한 노력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숨은 보석같은 존재들을 발굴하고 띄워서 우리의 국가이미지와 작품 고유의 가치를 높이는데 관심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아트 페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미쉘 권 관장

이번 행사의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조화로운 상생의 잔치로 SCAF ART FAIR를 ㅁ만들어 낸 김동균 운영위원장은 " 여러분, 오늘 행복하신가요? " 라는 인사말로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조강훈 이사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예술가들의 마당 특히 미술애호가들의 교류와 협력, 화합가 단합으로 새로운 불루오션을 개척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와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개막 첫날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된 각 종 선물과 도록 행사관련 팜프렛 등에는 티켓찌면에 까지도 참여작가의 작품이 디자인 될 정도로 곳곳에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었고 특히 매일 특별한 시간에 제공된 와인은 프랑스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고급와인이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프랑스정통와인 비너통 인디펜던스 비나로마 티에리 길랭 그의 회사를 가리키고 있다. 2016 SCAF

프랑스 전통와인 비너통 인디펜던스 비나로마(Vinaroma) 티에리 길랭 대표는 이순덕 아시아지역 비나로마 이사와 연일 참가자들과 관람객 사이를 오가며 친절하게 와인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행사장은 연일 객실마다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들 중심으로 파티분위기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켈렉터 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Patella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마침 로비라운지에서는 비나로마 이순덕 이사의 주선으로 동양의 신비함을 연출하듯 피아니스트 파티엘라 안토니오의 즉석 연주가 호텔 1층 라운지를 장식했다.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에 보다 가까운 자리로 모여들어 생생한 이방인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갈채가 이어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컬렉터 아트 페어 초청 작품 소공동 롯데 호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아트 페어 초청 이중섭 작품 11.3~11.6 호텔롯데

희망 한국 다이나믹 서울은  도심 속 깊은 밤, 같은 시간 속에서도 아름답고 다양한 풍경이 각본없이 연출되고 있었다.  

자연주의 화가들과 함께 일상 속으로 예술을 영역을 끌어 내어 모두에 창의적이고 유익함을 주고 있는 2016 SCAF 서울 아트페어의 운영진과 참여작가들은 한 가정에 미술품 5점 걸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2016 서울 콜렉터 아트 페어를 낮은 자리에서 후원해 온 숨은 후원자. 그는 자신을 농부라고 소개했으며 자신이 드러나는 인터뷰를 정중히 사양하면서도 이 일은 자연과 더불어 땀 흘려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계속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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