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대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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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대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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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비 공연 및 영화 포스터 등 불법 첨지류...

 서울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설 연휴를 대비해 주말공연 및 영화 홍보를 위한 포스터, 전단지 등 불법 첨지류 집중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강남구 관내 21개 노선 중 강남대로가 불법첨지류(영화 및 공연)를 가장 많이 부착 하는 곳으로 파악하고 우선 집중 정비 노선으로 선정, 지난 18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은 3인 1조, 총 5개조로 편성돼 단속구간을 도보순찰하면서 불법 첨지류를 수거하거나 잠복단속을 통해 게첨자를 적발한다.

 단속이 처음 실시된 지난 주말에는 강남대로 주변 버스승차대 및 공사가림막의 불법 첨지류 및 잔재물을 제거하고, 영화 포스터 등 500여매를 전량 압수 조치했다.

 특히 단속 도중 포스터 불법 게첨자 5명을 현장에서 적발하여 인적사항을 확보,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수거된 광고물에 대해서도 광고주를 추적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현장에서 붙잡힌 불법 게첨자들은 경찰에 인계하거나 인적사항 파악 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과하는 등 강력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는 강남구 전노선을 대상으로 영화공연 등 불법첨지류 특별단속을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한 깨끗한 강남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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