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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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10.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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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로벌뉴스통신]국토부의 철도선로배분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호남고속철도에 편도 43회, 전라선에 편도 14회로 증편 운행된다고 밝혔다.

 2015. 4. 2 호남고속철도 개통시 노선별 KTX 운행 현황을 보면 경부선 74회(편도), 호남선 24회(편도), 전라선 10회(편도)가 운행되어 왔으며,호남고속철도 개통 전후 대비 일년간 이용객 수요는 호남선은 24%가 증가한 일평균 24,472명, 전라선은 49%가 증가한 9,27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8일(금) 국토부의 철도선로배분심의회는 호남선에 기존 24편에서 19편이 증편된 43편으로 코레일 용산발 23편과 SR 수서발 20편이며, 전라선은 기존 코레일 용산발 10편에서 14편으로 증편 운행되는 것으로 심의 되었다.

그동안 노선별 배차간격을 보면 경부선 15분, 호남선 43분이나, 전라선은 많은 이용객의 증가에도 배차간격이 96분 긴 대기시간으로 KTX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는 송하진 도지사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철도망구축을 강력히 추진해 새만금신항∼대야간 철도와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간)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과 함께 호남·전라선 KTX 증편운행을 위해 1년 전부터 호남권정책협의회 의제로 채택하여 그동안 3개 시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전라선은 관련기관으로부터 국토의 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측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적극 대응해 온 결과물이다.

 전라선 증편 운행에 따른 배차간격이 96분에서 69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전라선 KTX 이용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전주 한옥마을, 순천 국가정원,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선 주요 관광지 관광객 현황
    - 전주 한옥마을   ('14) 592만명   → ('15)   965만명
    - 순천만 국가정원 ('14) 155만명   → ('15)   520만명
    - 여수세계엑스포  ('14) 990만명   → ('15) 1,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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