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 중국양주서 고운최치원 선생 향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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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중국양주서 고운최치원 선생 향제 봉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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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부 새로이 건립한 최치원 동상 제막식 가져

[중국 양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최씨중앙종친회는 15일(토) 시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제향행사를 중국 강소성 양주시 당성유지 최치원 기념관 동상앞에서 봉행했다.

제향행사 초헌관에는 최현호씨, 아헌관에는 최상기씨, 종헌관에는 최광일씨가 헌작했으며 도집례에는 최현재(전 경주향교 전교)님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고운국제교류사업회(회장 최병주)가 주관했으며 국내 각지에서 온 경주최씨 종친 및 양주시관계자 문화계 인사등 100여명이 참배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중국 양주시 최치원 기념관 경주최씨 제향 행사장

양주시는 제향행사에 앞서 최치원기념관 입구 광장에서 새로이 건립한 최치원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양주시는 이곳에 최치원 레저문화공원을 조성하여 국제적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최씨 시조이신 고운 최치원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전 신라시대 말기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토황소격문’을 지어 글(문장)로서 ‘황소의난’을 진압하여 중국 황제로부터 자금어대를 하사 받는등 이름을 떨치며 국위를 선양하신 동양최고의 대문호이자 한문학의 비조이시며 글로벌시대를 최초로 개척한 한.중문화교류의 선구자이고 동방 18현중의 1인이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양주시 정부가 10월15일 제막식을 한 당성유지 최치원 기념관 입구 광장의 최치원 동상

이곳 중국 강소성 양주시 당성유지 최치원 기념관은 중국 중앙정부가 최초로 허가한 외국인 기념관으로 그의 사상과 문학 예술을 전시하기 위해 2007년 양국정부가 합의하여 건립하였다,

최치원 기념관은 기념당 진열관 연구센터 한.중우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주최씨중앙종친회와 (사) 고운국제문화교류사업회는 매년10월15일에 이곳에서 향제행사를 봉행해 왔으며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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