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거리에 또 하나의 테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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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거리에 또 하나의 테마거리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0.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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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의 우호증진과 우호교류 20주년 기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의 대표적인 다문화거리인 이태원에 또 하나의 다문화거리가 생길 전망이다.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베트남 퀴논시와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15일(토) 오후 2시 퀴논시의 대표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을 초대해 애태원에 베트남 테마거리 준공식을 갖는다. 

용산구는 거리구간별로 문화, 소통, 자연, 화합이라는 4가지의 테마를 설정하여 방문객들이 길을 걸으며 자연스레 베트남의 문화와 정서를 느끼고 양 도시가 자매결연의 취지를 더욱 살려나아간다는 것이다.

도로의 바닥에는 베트남의 국화인 연꽃을 패턴방식으로 연출하고 조명기둥에 베트남의 전통문양을 디자인해 넣었다.  이태원 퀴논거리의 중앙 퀴논정원에는 '논' 베트남의 전통모자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3대 교역국 가운데 하나이다.

연간 약 15만명의 방문객들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용산구는 관내의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노래방까지 베트남어를 영어에 이어 중국어 수준의 주요언어로 채택하여 안내문 등을 개선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퀴논시는 빈딩성의 제1행정시로 인구는 28만명에 이른다. 

용산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가 1992년년 이후 지방정부로서 양국간의 관계회복 및 우호증진에 노력해 왔다.  퀴논시는 다음달 11월달에 '용산의 거리' 조성완료할 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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