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안전 인력,제5회 말조련사 실기시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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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안전 인력,제5회 말조련사 실기시험 개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6.09.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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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마사회)2016년9월13일 자격검정시험 서인석조교사

[과천=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9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제5회 말조련사 실기 시험을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139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말조련사’는 가장 유망한 말 산업 전문직의 하나로, 2013년 말산업육성법이 통과됨에 따라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와 함께 국가자격증으로 신설됐고 현재까지 71명이 조련사 국가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시험에는 올 6월 뚝섬배(GⅡ)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인석 조교사(50)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공:한국마사회)2016년9월13일 자격검정시험 서인석 조교사

서 조교사는 경력 27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내 나이가 벌써 50세다. 다소 고령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내가 가진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의 추완호 원장은 이날 시험에 관하여 “말산업발전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안전하게 말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이며,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국가자격증을 통해 대한민국이 말산업 선진국으로 나아갈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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