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양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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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양성 심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8.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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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라북도는 이형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6년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 신청 건을 심의하였다.

이번 사회적기업 공모는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8까지 공고하여, 지정 신청은 21개 기업이, 일자리창출사업은 26개 기업이 195명을 지원 신청하였고,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3개 기업이 424백만원을 지원신청 하였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결과,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은 7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25개 기업에 162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1개 기업에 305백만원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매출규모는 적더라도 수익모델이 갖춰지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 우선 신규 지정하고 또한, 기존 기업들과의 차별성 여부, 공공성 등을 중점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예전에 비해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였으며, 지역의 인적·물적자원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전에는 일자리제공형이 대부분 이였으나, 이번에 지정 된 기업들의 유형을 보면 지역사회공헌형 2개, 혼합형 2개, 기타형 2개 등 다양한 유형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였다.

2016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을 통하여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98개, 예비사회적기업 66개로 총 164개가 운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 아카데미 교육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기업가의 자질 향상과 기업경영 마인드 제고로 지속성 있는 우수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16년 9월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자치부 주관 자치단체 합동평가(2015년 실적)에서 전라북도는 사회적기업 분야 모든 지표신규 사회적기업 육성 실적률(정량),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률(정량),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정성)에서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현황-

전주

(풍남동)

㈜연을담다

(기타형)

문화

임기환

한스타일 웨딩업, 한문화 복합 플랫폼 구축 등

전주

(평화동)

㈜청풍로하스

(혼합형)

환경

박정원

에어컨 분해 세척, 설치,

관련 제품 판매

전주

(교동)

㈜누이단팥빵

(지역사회공헌형)

농식품

이형약

함인희

제빵, 과자, 음료 등 제조, 음식업

군산

(조촌동)

㈜아프리카커피

가게앤학원

(혼 합 형)

기타

양기요

커피, 초콜릿 제조 및 도소매, 교육 등

남원

(하정동)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

(사회서비스제공형)

문화

김성민

영화제작, 웹디자인, 광고영상제작, 영상교육

완주

(고산면)

다정다감협동조합

(기타형)

기타

최은영

휴게음식점(커피, 차), 체험, 장애인직무개발

순창

(동계면)

순창청정매실

영농조합법인

(지역사회공헌형)

농식품

권기환

농산물 도소매 및 장류, 음식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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