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시)'세운아케이드2'포스터 |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세운상가 일대에서 오는 20일 오후6시 ‘세운상가에서 바캉스를’이라는 주제로 시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민 창작가들이 세운상가를 소재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는 ‘세운아케이드 2’의 그간 활동결과 및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시민창작자 25명이 참여해 영상ㆍ콘텐츠ㆍ공공디자인 등으로 팀을 나눠 세운상가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작품제작을 10주간 작업해왔다.
‘세운아케이드2’의 성과 발표회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세운상가에서 바캉스를’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청계·대림상가 동쪽 보행데트에 텐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소품들로 여름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양병현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세운아케이드'는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발적인 시민의 활동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숨어있는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설명하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기회와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