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허청-관세청이 함께 우리 브랜드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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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특허청-관세청이 함께 우리 브랜드를 보호한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7.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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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특허청(청장 최동규)과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7월 20일(수)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국, ASEAN 등 해외에서 한국 브랜드(K-Brand) 보호를 위한 상반기 상호 협력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올 상반기 ▲위조상품의 해외유통 확산방지를 위한 기업과의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세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세관원 대상 위조상품 식별교육, 초청연수를 통해 K-Brand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올해 2월 수출기업이 참여한  “K-Brand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 협의체를 통해 수렴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지난 4월 중국, 홍콩 세관당국에 전달하여 K-Brand 위조상품에 대한 적극적 단속협력 약속을 얻어낸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홍콩 세관원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K-Brand를 홍보하고, 각국의 지재권 보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였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K-Brand 협의체의 5개 기업(도루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광저우와 황푸세관에서 세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K-Brand 위조상품 식별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이 세관 담당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K-Brand에 대한 적극적인 지재권 보호조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에도 우리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토대로 K-Brand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우선 2015년에 1차로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제도 홍보,2016년 하반기에도 2차로 미국·유럽·일본 등의 세관 지재권 등록제도에 대한 책자 발간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베트남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우리 기업을 홍보하고 해외 위조상품 식별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ASEAN 지역 세관과도 정부 차원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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