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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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특별 위생점검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6.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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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248개소
   
▲ 점검반이 튀김류 취급업소에서 산가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2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위해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의 판매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위생취급기준 취급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튀김류 취급업소에 대한 '산가측정'을 병행해 산가기준(3.0이하)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산가'는 유지에 함유된 유리지방산(기름이 산화될 때 분해돼 생기는 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로, 유지의 신선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행위에 따라 시정지시·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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