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6일 주말을 맞아 포항-울산 고속도로 상․하행 휴게소에서 포항관광 로드 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포항시 관광자원봉사자와 시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 부산권의 많은 관광객들이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항으로 놀러 올 수 있도록 불빛축제 홍보 물티슈,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휴게소 찾아 불빛축제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재경포항향우회와 펼친 서울권 로드마케팅을 시작으로 불빛축제,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등 포항 관광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추진된 포항관광 홍보활동은 20일 부산권, 22일 대구권과 울산권 로드 마케팅 등 불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해오름동맹을 통해 ‘포항-경주-울산’의 관광분야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22일 울산권 로드 마케팅 외에도 관광분야 실무자 회의, 울산조선해양축제 포항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포항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30분이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울산, 부산권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