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노인인권 인형극’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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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노인인권 인형극’ 공연 열어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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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송파구)박춘희 구청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아리송한 노인인권, 인형극으로 쉽게 알려드려요!
송파구, 7.14(목) 15시 노인 인권에 대한 의식 개선 위한 ‘노인인권 인형극’ 공연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7.14(목) 15시 송파구청에서 노인인권인형극 ‘노을을 향해 날아간 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 또는 요양시설 내 노인 학대 관련 사건 ․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대나 인권침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65세 이상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한국노인인권센터 무지개인형극단이 인형극을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4시부터 1시간 동안 송파구치매지원센터에서 무료 치매선별검진과 노인인권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15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부모의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에 발생한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4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인권 관련 상담 및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14일(목) 14시까지 송파구청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송파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노인인권상담 ▴요양시설 집중 점검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학대신고센터 운영 등 노인 인권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갈수록 노인 인권에 대한 의식 개선이 필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당사자인 노인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도 홍보와 교육을 진행해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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