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브렉시트 대응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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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브렉시트 대응 정책 제안
  • 안현준 기자
  • 승인 2016.06.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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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안현준 기자)국민의당

[글로벌뉴스통신]26일(일) 국민의당이 브렉시트 점검 TF를 구성하고, 브렉시트를 대응할 정책을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24일 영국의 EU 이탈 결정에 대해 국제금융시장과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기에 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경제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기 위해 브렉시트 점검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안현준 기자)국민의당에 업무보고하는 정부

국민의당은 브렉시트 점검 TF의 위원장으로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의장을 선출했으며, 간사로는 채이배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당은 정책위원회 및 브렉시트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였다.

구성된 TF는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부의 브렉시트 컨트롤 타워인 '거시경제금융회의'와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과의 실시간 정보 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의당은 TF구성과 함께 브렉시트의 대응 정책을 함께 제안했는데, 제안한 내용은 △정부는 ‘모든 정책수단을 점검하여’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할 것 △금융기관별 외화 자금 수급 및 외환건전성 점검이 필요 △주식시장이 급락할 경우 ‘일시적 공매도 제한’ 등의 수단도 검토 필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여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의 파고를 극복 △정부는 국회, 민간기업 등 국내공조를 강화하고, G20 가동을 선도하는 등 국제공조에 적극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안현준 기자)국민의당

한편 국민의당은 24일, 브렉시트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부터 정부 대응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당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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