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하모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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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하모니 콘서트’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6.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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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울산시립교향악단, 합동 연주회
   
▲ (사진제공:포항시청)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기념 하모나콘서트 포스터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오는 14일(화)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양도시간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참석해 신동해안 시대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로서 양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지휘를 맡은 김홍재 지휘자는 일본에서 태어나 50여년 간 일본 내 무국적자로 지내다 2000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아셈(ASEM) 개최 축하공연 ‘한국을 빛낸 해외동포 연주가 시리즈’의 개막공연에 지휘를 맡아 국내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은 김형석 지휘자는 파리 에꼴 노르말 지휘과에서 Diplome과 연주자 최고 과정인 Diplome Superieur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졸업했으며, 프랑스 랭스 국립음악원 지휘과에서 Perfectionement을 졸업했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울산시향이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작품. 26>,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몰다우>를 연주하고, 포항시향이 그린카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 부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을 연주한다. 또한 유명 성악가들의 협연도 펼쳐진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석 티켓을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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