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KDB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이 10일(금) 채권단의 협의를 거처 용선료협상의 공식타결을 선언한다.
현대상선은 해외선주들에게 지급해야하는 용선료를 20%이상 줄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1500억원으로 3년6개월간 총 5000억원의 원가절감의 경제효과를 획득하였다고 볼 수 있다.
현대상선은 사채권자의 8000억 상당의 채무조정에 이어 다음당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이던 현정은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이 7대1로 감자되고 KDB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4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면 경영정상화의 토대를 발판으로 '글로벌해운동맹' 편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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