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청)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
[하남=글로벌뉴스통신] 하남시는 최근 여성대상 신종범죄 및 강력사건의 발생 장소로 대두되고 있는 공중화장실내 “여성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덕풍동 소재 구시청 및 시청 앞 근린1호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각각 설치하여 범죄나 위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출입문 외벽에 부착된 경광등 비상벨이 울리며 112센터로 연결돼 사건신고 등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력의 근절을 위해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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