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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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도약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5.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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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지난 25일(수) 발표된 '포브스 글로벌2000 순위에서 종합97위를 기록함으로써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글로벌 2000은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매년 상장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를 종합해 세계 2000대 기업을 발표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기업랭킹순위이다.

한전의 포브스 글로벌 100대기업의 진입은 세계최고 수준의 에너지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글로벌 전력회사 중에서 100위권 내에 진입한 한국의 대표에너지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 받음으로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2012년까지 5년 연속적자에서 재무위기를 고강도의 자구노력으로 극복하고 2013년부터 2000억원의 흑자전환 이래 2014년 1조원, 2015년 당기 순이익 10조 2000억원에 영업이익 4조 4000억원을 시현해 왔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100% 이하로 재무건전성의 제고노력으로 세계전력회사 중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등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중국 등 세계 21개국에서 36개의 해외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해 해외사업에서만  4조 90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46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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