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5.24(화)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글로벌경쟁력 제고와 투자자편의증진효율적 거래환경 조성을 위하여 증권자본시장과 파생상품거래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연잘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기술적 검토와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기자회견을 통하여 밝혔다.
그동안 한국거래소는 금융투자업계의 담당자 및 금융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매매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실무점검과 기대효과에 따른 다양한 방안 등을 준비하여 온 것으로 이번 발표로 야질의 고용증대 효과와 함께 한국거래소의 유동성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증권시장은 2000년 점심시간(12:00~13:00) 휴장을 폐지한 이래 16년동안 09:00~15:00 (6시간)의 거래시간을 유지하여 오고 있다. 이는 해외 주요거래소의 정규운영시간에 비해 짧고 마감시간도 대체적으로 빠른 편으로 글로벌경쟁시대에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차원의 고려가 있어야할 대목이다. 국제 금융시장간의 연관성을 높이고 역내유동성과 글로벌투자자간의 연계성과 효율적 거래의 상관성을 밀접하게 하는 기대효과를 한국거래소와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매매거래시간 구체적 연장방안으로 일반상품시장,파생상품시장,증권시장의 정규매매거래시간을 30분연장하는 것으로 시간외 시장의 경우 30분 단축하여 증권시장 전체의 마감시장은 기존과 동일한 18시로 유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효율적인 거래환경에 따른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고 침체 또는 정체되어 있는 증시 국면의 돌파를 위한 시장의 모멘텀을 구축하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