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단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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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단양에서 열린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5.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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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까지 150명 접수 … 오는 18일 예심 열기 후끈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실버 아이돌’ 스타 등용문 제1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예심을 하루 앞두고 16일까지 150명이 참가 접수를 하는 등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와 월드TV미디어텍이 숨은 끼와 재능이 있는 대한민국 ‘실버 아이돌’ 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가요축제를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으로 가수 인증서 소지자 및 음반 출시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17일까지 단양군청 지역경제과 (043-420-240 2~2404)로 방문, 전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예심을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의 실버 아이돌은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간 중인오는 26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인기 트롯 가수 하명지의 사회로 ‘아빠의 청춘’ 김용만, ‘고향이 좋아’ 김상진, ‘단양팔경’ 권윤경, ‘왜 나만’ 문연주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향토가요 ‘소백산’ 을 불러 군민가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롯 여왕 주현미도 본선 축하공연 무대에 초청돼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토가요 소백산은 ‘대부’ 백봉 선생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선율에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한 아름다운 노랫말이 더해 단양군민과 출향군민들 사이에 군민가요로 애창되고 있다.

소백산철쭉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요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증대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백산철쭉제와 행사와 연계해 도민체전 유치를 기념하고 사전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측은 본선 진출자에게는 대상은 ▲ 트로피와 시상금 200만원, 가수 인증서, 금상은 ▲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 동상은 ▲ 트로피와 시상금 50만원 등 12명에게 총 47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 기념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은 제1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소백산’ 의 유명세를 계기로 ‘월악산’, ‘탄금대 사연’ 등 우리 민족의 얼과 멋이 살아 숨 쉬는 향토색 짙은 향토가요 뿐만 아니라 ‘부산갈매기’ ‘여수밤바다’ 등과 같이 지역을 소재로 한 국민 애창곡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관광 콘텐츠로 발전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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