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문화원,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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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문화원,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여민철 기자
  • 승인 2016.05.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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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글로벌뉴스통신]주 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이 지난 4월 30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닐라 소재의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개최한, 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가  11명의 발표자와 200여 명의 방청객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마닐라에서만 개최해 오다가, 2015년에는 마닐라,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했다. 올해는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TESDA), 각 지역별 한인회, 아테네오 대학교와 공동으로, 마닐라,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바기오, 팜팡가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4.23)하였고,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마닐라에서 본선을 가졌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필리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더욱 확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작년보다 두 지역 확대된 총 6개 지역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을 진행하여, 필리핀 전역에 한국어 말하기 열기가 퍼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대회는 6개 지역에서 총 63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본선 1등은 세부지역(타클로반) 출신의 바끌레아 앤 양, 2등은 마닐라(필리핀국제대학) 출신의 크리스틴 디존 양, 3등은 마닐라(아테네오대학) 출신의 재닌 라다란 양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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