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문화컨텐츠별 맞춤형 금융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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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문화컨텐츠별 맞춤형 금융 모델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5.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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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5.4(수)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 비쥬얼센터에서 열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신생기업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소액투자자에게는 성과공유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월 25일 출범 후 100일 동안 32개 기업이 자금조달에 성공함으로 참여기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1호기업인 '마린테크노'는 1:1 비즈니스상담을 통해 56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은 투자아이템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쉽고 자금의 회수가 빠른 문화콘텐츠사업이라며 다양한 금융존의 지원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코넥스상장시 지정자문인 선임을 유예하는 등 특례상장요건을 마련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의 형태로 기업설명회. 기업정보 등의 원할한 공유와 정책펀드 해외투자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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