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반기 체납세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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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반기 체납세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4.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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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일까지 체납액 징수 총력전

[부여=글로벌뉴스통신]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체납세금 징수계획을 수립하여 기존의 다양한 체납액 징수기법을 충실히 이행하고,군과 읍‧면간 징수활동 상호협조 및 역할분담 강화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여군21세금기동팀을 중심으로 읍‧면과 합동 징수활동을 펼쳐 3월말까지 7억1700만원을 징수, 2016년 이월체납액 징수목표액인 8억5800만원의 84%를 달성했다.

특히 부여군 전체 체납액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차량탑재영치시스템으로 매주 2회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영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새벽과 야간은 물론, 관외영치활동을 포함한 상시 영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공매를 신속히 추진하고, 자동차세 1회 체납자 532명에게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자료 제출 안내 후 10월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며, 공매예고, 관허사업제한 예고, 신용정보등록 예고 등을 통해 사전납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특히 올해부터 체납자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급제한은 물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자체를 배제하여 지방세수가 누수되지 않도록 강화하고, 징수보고회 개최를 통한 징수기법 공유로 읍‧면간 징수실적 격차를 줄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경제전망과 여건으로 체납세금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체납자 스스로가 분납 등을 통해 체납세금을 줄이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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