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올해 1월 민원사무처리상황 확인·점검 분석결과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제공으로 민원처리 단축률이 대폭 향상돼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월 중 처리기한 있는 민원접수 건수는 6,060건으로 전월대비 958건이나 증가 하였으나, 단축률은 오히려 23%나 향상된 75%이며, 작년 1월과 비교해도 접수건수는 1,312건이나 증가하였으나 단축률은 6%나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축률 향상의 주요요인으로는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조직 개선 의지로 인·허가 전담부서 신설·운영하여 민원행정의 전문성을 갖추고, 민원실무종합심의회 활성화 및 처리기간 3일 이상 민원은 담당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하는 민원 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며, 민원부서의 민원 처리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실시 한 것을 꼽고 있다.

이상득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아산시 전체 공직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원사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원사무처리상황 확인·점검을 매월 실시해 점검결과 위법·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사항과 지연처리사항은 감사부서를 통해 관련 처분을 하도록 조치 할 계획이고, 또한 정기인사 등으로 민원사무 담당자가 바뀌는 경우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업무연찬 실시와 민원 시책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민원사무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