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양군]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약초산업발전을 위해 천궁과 오미자재배교육을 실시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약초산업발전을 위해 1월 27일, 28일 양일간 천궁과 오미자재배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월 2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천궁교육을 실시하고 28일 석보면사무소에서 오미자재배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미자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이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천궁은 작년 가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농업인의 관심도가 높아 진 작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병해충 관리와 재배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 내에서 석보면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오미자는 최근 그 재배면적이 청기, 수비, 일월면을 중심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교육은 기존 재배농가와 신규 재배농가 간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영양군의 약초(천궁, 오미자 등)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