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준위 유선호,장세환 부위원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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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창준위 유선호,장세환 부위원장으로 영입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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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대통합의 마중물 되겠다고 화답
   
▲ [사진:유선호예비후보실] 20일 국회정론관에서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통합신당 합류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선호, 장세환 전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통합신당에 합류를 선언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들을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통합된 야권신당을 건설에 함께 할 것을 밝혔다.

유선호 전 의원은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통합신당은 이미 민주당 및 신민당과 통합의 합의를 이룬 바 있고 국민회의 및 같은 뜻을 가진 정치인들과 통합에 관한 협의를 가장 진지하게 추진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여기에 합류해 기존 선발 정당 간 통합을 먼저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희들은 지난해 9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가장 먼저 탈당해 혁신 야당의 마중물 역을 자임하면서 모든 신당 세력을 통합시킨 후 하나의 신당을 창당하는데 전력을 다 해왔다”며 “이것만이 정권담당을 가능케 하는 정권 교체의 길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확신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세환 전 의원도 “현재 안철수 의원 측 국민의 당이 큰 세력으로 창당을 해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야당정신을 복원하겠다며 창당했거나 하고 있는 여러 정당들이 함께 하는 대통합이 되지 않는다면 혁신 야당의 성공은 있을 수 없다”고 밝히며 통합신당 합류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통합신당에 합류하여 조속히 선(先)통합을 이루고 국민회의 및 국민의 당과의 후(後)통합을 마무리하는 길이 혁신야당 대통합의 지름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반드시 신당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며 대통합 의지를 보였다.

박주선 의원도 이날 회견에 참석해 “야권이 대혼돈에 휩싸인 지금 어떤 명예와 성공도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직 통합의 대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해주신 두 분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두 분은 그동안 전남과 전북에서 희망연대포럼을 결성하여 대중적인 통합운동을 전개하셨다. 신당통합 논의가 중대한 시점에 와있는 지금 두 분의 통합신당 합류는 통합논의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두 분은 통합신당창준위의 부위원장을 맡아 저와 함께 통합논의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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