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건강 분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맞춤형 집단 미술치료 ‘마음 두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수)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심리학과)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집단 미술 활동을 통한 심리상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회기를 진행하여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및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예방 및 노인성 우울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남산동 관계자는 “아이들과 정서적인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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