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 진경호 주무관(총무과) |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광역시 총무과 진경호 주무관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한 유공자로 선발돼 2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진 주무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2015년 건전 노사관계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으로부터 이 상을 전수받았다.
진 주무관은 2005년 공무원노사관계 전문요원(공인노무사)으로 대전광역시에 첫발을 디딘 후 법과 원칙에 입각한 합법적인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노·사 인식의 전환 및 신뢰 구축,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상용직 노·사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갈등을 해소해왔다.
또한, 노정현안 해결을 위한 법률자문 및 사례검토, 대전지역 5개구청 건전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하였고, 지난 2010년에는 선진 노사문화 시책 전국 확산으로 대전시가 공무원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평소 성실하고 친화적인 성품과 공사간 청렴한 공직생활로 직장 내 모범을 보였을 뿐 아니라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신바람나는 직장 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등 요즘 보기 드문 공직 내 일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진 주무관은 "2006년 대전광역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시장님 이하 간부들과 제1대부터 현재 제4대 노조 위원장 및 조합원 등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협력적인 노사관계 기틀을 만든 결과"라며 "그 분들의 공적을 대신해 큰 상을 받아 송구할 뿐이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