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종합공연 체험장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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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종합공연 체험장 건립사업 본격화
  • 김형관_ 기자
  • 승인 2016.01.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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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착수보고회 개최, 201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

[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은 전국축제로 발전한 평창송어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공연‧전시 활동을 지원,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한 ‘평창송어종합체험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사업부지가 쓰레기 매립지로, 건축가능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황측량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였고, 지난해 말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하였다.

이에 지난 19일 진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건축설계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곽영승 도의원, 박종욱‧장문혁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하여 건축설계 용역업체로부터 착수보고를 받았다.

진부면 시가지 일원에 건립되는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은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도비 12억, 군비 28억)이 투입되며,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해 건축연면적 2,800㎡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2017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종합공연체험장이 건립되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송어축제와 연계한 실내공연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전통민속 공연 및 마을행사를 개최하여 주민 여가공간 및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문화올림픽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올림픽 이후에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평창군에 뮤지컬, 연극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및 올림픽 이후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설사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문화올림픽을 테마로 지역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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