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은 강원도가 주관한 '2015년도 시·군 관광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는 매년 평가반을 구성하여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관광시책을 진단함으로써 우수시.군을 선정 시상해왔다.
올해 평창군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국내마케팅 추진', '해외마케팅 추진', '관광자원 개발' 등 총 4개 분야에서 타 시군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평창군이 추진한 관광사업 가운데 ‘신한류 문화를 활용한 일본마케팅’, ‘중국 현지 SNS을 연계한 겨울여행상품 개발’ 등 해외마케팅 사업에서 그간 국내에 머물러 있던 평창관광의 홍보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평가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22일에 개최 예정인 '2015 강원관광인대회' 관광진흥 유공자 시상에서 관광시책 추진 우수 기관으로 춘천시와 함께 공동 수상한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이번 평창군 관광시책 최우수 선정은 평창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우리군이 추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공식인정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시책들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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