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계룡시청)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계룡=글로벌뉴스통신]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 활동하고 있는 21개 학습동아리가 모여 한 해 동안 학습한 결과를 전시하고 자랑하는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계룡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전광정) 주관으로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회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학습발표회 및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학습발표회에서는 장애인 사물놀이 동아리 ‘얼씨구장사’의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하여 오카리나, 플롯 등 평소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풀꽃압화, 그림책놀이, 원예치료, 창의교육 등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내용과 결과를 전시하고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동아리연합회 발대식 이후 마련된 첫 번째 학습발표회로 학습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첫 발표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