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제 4회 MBN배, 상위군 우승 누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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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제 4회 MBN배, 상위군 우승 누가 잡을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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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m, 레이팅 81에서 90으로 2등급 중에서도 중간급 레이팅 편성

[서울=글로벌뉴스통신] 12월 6일 9경주로 열리는 MBN배 경주(1800m, 2등급, 출발시각 14시 35분)가 레이팅 81에서 90까지로 편성되어(2등급 레이팅 81~100) 출전마들에게는 상위군인 2등급에서의 우승을 맛볼 수 있는 찬스가 왔다.

현재 출전하는 마필들은 2등급 내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는 경주마들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승급 후 한창 적응 중인 마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경주로에서의 능력치보다는 부담중량이 얼마나 유리한가에 따라서 우열이 갈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디플러메틱미션

▶디플러메틱미션 (미국, 수, 3세, R90, 서범석 조교사)

자유마로 선입과 추입이 자유롭지만 기본적으로 종반 탄력보다는 스피드 발휘에 강점이 있어 앞선이 약하면 능력발휘가 좀 더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능력은 우수하지만, 이번 경주는 승급전이라는 점과 경쟁마 대비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통산전적: 13전 (2/3/1/0/1)

- 승률 : 15.4 % 복승률 : 38.5 % 연승률 : 46.2 %

   
▲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일진화랑

▶일진화랑 (미국, 수, 3세, R89, 이신영 조교사)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로, 자유마이지만 선행이나 선입 전개에 좀 더 유리하다. 2등급 승급 후 3번의 경주를 치른 마필로 모두 순위권 내의 성적을 기록할 만큼 경쟁력을 발휘했다. 11월 7일에 있었던 직전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해 호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늘어난 부담중량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통산전적: 12전 (2/3/1/3/1)

- 승률 : 16.7 % 복승률 : 41.7 % 연승률 : 50.0 %

   
▲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완승불패

▶완승불패 (미국, 거, 3세, R82, 송문길 조교사)

자유마로 볼 수 있지만 선입형보다는 추입 성향이 좀 더 강하다. 직전 2등급 승급전에서 4위를 기록한 마필로 당시 3위를 기록했던 ‘일진화랑’과 동일한 부담중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경주는 한층 수월한 여건에서 경주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통산전적: 37전 (2/2/4/9/5)

- 승률 : 5.4 % 복승률 : 10.8 % 연승률 : 21.6 %

   
▲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슈퍼탱크

▶슈퍼탱크 (한국, 수, 4세, R85, 정호익 조교사)

2등급 승급 후 적응중인 마필로 선입 스타일이기 때문에 앞선이 약한 경주에서 능력 발휘가 용이하다. 최근 호전된 모습은 아니지만 현재 등급에서 워낙 약한 상대를 맞이했고, 무엇보다 경주 전개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여건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 통산전적: 21전 (4/3/6/0/3)

- 승률 : 19.0 % 복승률 : 33.3 % 연승률 : 61.9 %

▶누비퀸 (한국, 암, 4세, R83, 박천서 조교사)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추입마로,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4세 암말로 아직은 더 보여줄 걸음이 있고 기본 능력은 경쟁력이 충분해 지켜볼 만하다.

- 통산전적: 25전 (4/2/3/4/1)

- 승률 : 16.0 % 복승률 : 24.0 % 연승률 :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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