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송상현 광장에 4대악 근절 레인웍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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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송상현 광장에 4대악 근절 레인웍스 광고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10.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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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0.23.(금) 오후, 창경 7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을 상징하는 장소인 송상현광장에 레인웍스*를 활용한 4대악 근절 공공디자인을 설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시민 등 총 70명이 모여 체험행사(희망의 물주기 캠페인)를 통해 레인웍스 광고를 공개했다.

‣ 레인웍스(Rain Works)는 미국 시애틀 아티스트 페레그린 처치가 고안, 바닥에 원하는 디자인대로 방수코팅을 통해 비오는 날 반응

이번 행사는 요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하여 부산경찰이 지켜주고 보호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고, ‘희망의 물주기’를 통해 레인웍스 공공디자인을 첫 공개한다.

송상현 광장에 설치된 레인웍스는 물에 반응하는 특수 페인팅을 사용하여,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으나 비가 오면 나타나는 디자인으로 시민체험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세부 디자인 내용으로는 부산경찰이 4대악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의미의 ‘희망우산’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하여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꿈나무’디자인, 4대악 근절 아이콘과 창경 70주년 로고가 담겨 있다.

레인웍스 디자인 도안 실제 설치 모습

체험행사 (희망의 물주기 캠페인)는 학교전담경찰‧청소년‧시민 등 총 70명이 참석, 윤형빈소극장의 학교폭력 예방공연과 포돌이홍보단의 모듬북과 마술공연이 진행되고,1:1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밖 청소년이 물조리개로 송상현 광장에 설치된 레인웍스 바닥광고에 물을 함께 뿌리는 ‘희망의 물주기’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번행사를 통해‘경찰형들에게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희망의 물뿌리기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겠다’

시민들도 ‘비가오면 나타나는 레인웍스 광고, 기발하고 신기하다. 경찰의 소통의지가 엿보이는 좋은 광고’라며  호응했다.

앞으로 부산경찰은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디자인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 올바른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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