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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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5.10.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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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열린 도심 속 바다축제에서 '활어 맨손잡기'행사장면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제5회 도심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다는 취지로 2011년 처음 개최된  축제이며, 작년 제4회 행사에는 10만 명 이상이 찾았다.

축제 양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제철수산물을 30~4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먹거리 장터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먹거리 장터는 24일 오후12시부터 바다콘서트가 끝날 때 까지, 25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또한 세계의 수산물 요리를 시식하고 레시피도 알아볼 수 있는 ‘세계 수산물요리 페스티벌’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이달 말 수산시장의 현대화 공사가 끝나는 만큼 이번 행사가 현 재래시장 형태의 수산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축제라고 밝혔다. 체험행사 대부분이 현대화된 시장 2층 주차장 부지에서 열리고, 나머지 행사는 특설무대와 현 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바다축제는 수산시장뿐만 아니라 노량진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전야제로 23일 수산시장 옥상 주차장에서는 ‘마을 콘서트’가 펼쳐지고, 24일 동작구청 광장에서는 청춘을 위한 ‘노량진 놀다방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양일간 노량진역 광장과 사육신공원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맨손으로 활어를 잡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와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모의경매’, 풀장에서 어린이들이 보트낚시를 즐기는 ‘도심 정글의 법칙’, 암벽타기 및 4D 체험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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