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피나클어워드 7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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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피나클어워드 7관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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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7개부문 수상

[서산=글로벌뉴스통신]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금상 5개, 은상 2개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

피나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중에서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1일(현지 시간) 미국 투산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세계 50여개국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상은 ‘다양한 인쇄물 부문(Best Miscellaneous Printed Materials)’과 멀티플페이지와 단일 페이지 부문, ‘축제 이미지 부문(Best Company Image Pieces)’, ‘이벤트 초대부문 (Best Event Invitation)’, ‘기타 상품부문 (Best Other Merchandise)’ 등 5개 부문이다.

또 은상은 ‘기타 상품(Best Other Merchandise)’과 기타 신상품(Best New Merchandise)’ 2개 부문이다.

축제를 운영하면서 관광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축제관련 인쇄물을 간결하고 스마트하게 작성, 제공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의 동선을 집중시키고 체험시간을 늘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사용한 엽전과 호패는 방문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켰고, 운영요원의 한복착용과 광목천을 사용한 텐트 등은 역사체험이라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시켜 세계 축제전문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충분했다.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부의 국가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인지도와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전통과 현대를 이어가는 역사체험형 문화관광 축제가 되도록 축제콘텐츠의 상품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금년에도 완벽하게 준비하여 관광객의 몰입도를 향상시켜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한단계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에서 올해도 제14회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성벽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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