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 IN BUSAN’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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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 IN BUSAN’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9.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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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광역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와 한복진흥센터(문화체육관광부 산하)가 주최하고 (사)한복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회장 정현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이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은 수도권중심으로 개최되던 한복행사를 수도권의 문화쏠림현상을 해소하고 한류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유치했으며 부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은 9월 11일 오후 2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이해동 시의회 의장, 한복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한복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복트랜드패션쇼’ △삼국시대의상, 조선초기의상, 개량한복 등으로 구성된다.

한복의 흐름과 젊은세대의 감각에 맞춘 신인류 한복패션쇼인 ‘그레타리 패션쇼’ △젊은 세대의 감각을 대변하는 4명의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여 개최하는 ‘한복패션쇼 차이를 짓다’ △기성디자디너 4명의 결혼식 또는 특별한 날 이외에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젊은 층을 겨냥한 패션쇼 ‘한복패션쇼 한복입는 날’ 등 4회에 걸쳐 다양한 한복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고유전통을 알리기 위해 20대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단체 성인식을 개최한다. 성인식은 기장향교와 성균관에서 주관하여 벡스코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성인식에 참여하는 200명은 사전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성인패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입지 못하는 한복을 기증하거나 교환하는 ‘한복나눔장터’와 해외동포에게 한복을 보내 민족애를 나누는 ‘해외동포 한복보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한복을 전시하는 한복전시관,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한복의상체험관, 전통문화놀이 체험관 등 22개 부스가 운영된다.

그리고, 패션쇼 시작 전 한복을 입고 오시는 선착순 100분에게는 패션쇼 VIP좌석을 제공하며 어린이 참석자 매일 100명에게 기념사진액자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이 한복문화 확산과 부산의 한류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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