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전원형 지식기반산업 복합단지 조성-
▲ [사진:거창군] 전원형지식기반심포지움 |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경관학회와 경상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거창 미래 50년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관련학회, 전문가, 공무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엇이 거창의 미래를 바꿀 수 있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무엇이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나?”라는 내용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타 지역의 성공 우수사례, ‘거창 전원형 지식기반산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아이템 발굴 및 기본 구상에 대한 사업설명을 마치고,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거창 전원형 지식기반산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거창읍 동쪽에 위치한 대동리 동산마을 인근을 대상지로 하여 2020년까지 총 250,000㎡의 규모로 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관광산업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을 탈피하여, 거창군만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 쾌적한 주거여건, 다양한 휴양, 관광자원을 문화와 경제로 융복합하여 창조계급이 체류하며 주거․경제활동․휴양․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거창 미래 50년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발전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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