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창군]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고창군 특강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고창군(군수 박우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 정무부지사는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변화 트렌드와 스마트한 생각들’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프로세스와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 정무부지사는 강연에서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린 사고방식을 전제로 하는 소통, 변화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결단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판단을 위한 4가지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경제 시대에서 벤치마킹(Benchmarking)이 아닌 퓨처마킹(Futuremarking)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과 고창군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생태환경 등 관광자원과 웰빙식품, 그리고 귀농귀촌인력을 활용한다면 고창군은 창조농업과 생태관광산업의 메카로 새로운 시대를 열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술 부군수는 “지식기반사회인 현대에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진안군 출신으로 16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무조정실, 전북도행정부지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