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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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 착공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9.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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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교육, 국제회의 등 연 3천여명 수용 규모
   
▲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 착공

[안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한국의 농업 인프라 기술과 농어촌개발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 Rural Community-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Center)’ 기공식을 1일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부지에서 가졌다.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는 △농어업·농어촌 분야 전문가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국제회의, 지식정보 교류 등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7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국제회의장과 교육 및 연구시설, 게스트하우스 3개동 등으로 동시 3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한국의 농업개발 기술과 새마을 운동 등 농촌개발경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농식품부와 공사, 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 관련 교육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미 태국, 미얀마 정부 부처와 교육연수에 대한 시행약정을 체결하는 등 많은 국가에서 관심과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반세기 만에 선진 농업·농촌을 이룩한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세계와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이 지구촌 공동의 농업·농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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