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열려
상태바
2015 부산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열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8.31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전국의 대학(원)생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15 부산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개최됐다.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재)한국기업가정신 재단, 창업진흥원, SAGE KOREA가 공동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고교생 12개팀을 포함해 총 49개팀 청년 247명이 참석하여 텐트를 치고 합숙하며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 SAGE(Students for the Advancement of Global Entrepreneurship) : 미래 국제기업 및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을 실제 구현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전세계 청소년 축제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시작돼 해마다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음

  특히, 이번 대회는 그 어느 경진대회보다도 시상규모가 크고 재미있는 이벤트 등이 많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 단체 7개팀과 개인 4명을 시상했는데 최우수 단체 수상팀 허심술팀(5명)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부산은행장상이 주어지며, 3박 4일간의 미국 실리콘 밸리 현장견학 특전과 함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 진출권’도 부여됐다.
  ※ 실리콘벨리 현장견학 지원 : BNK 금융그룹(14백만 원)

  그 밖에 우수상 2개 팀(Unism, MIT)에게 각 200만 원, 장려상 4개팀(Roof,믿을 수 있는 친구들, ICISTS, RIVER)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과 화합상 등 4명의 개인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각종 축하 공연과 전시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창업 축제 형태로 대회를 운영했다.

  또한, 부산시는 경진대회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미래부와 협력하여 미래부의 K-ICT 창업멘토링센터 멘토 18명을 특별 초청해 참가자의 창업아이템 개발을 현장 지도하게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부산이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행사 규모도 키우는 등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정책적 협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