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서 배포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연금 점자안내서를 제작하여 8월 28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연금 제도 안내서는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점자본과 음성파일로 제작하였으며 급여안내 및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와 장애인연금에 대한 대표적인 질문 사항을 함께 포함했다.
이번 점자안내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조하여 민·관 협동으로 제작하였으며 전국의 시각장애인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 약 300여 곳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그간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적인 홍보를 통한 정보 제공에서 소외되어 있었다.”며, “장애인연금과 같이 장애인에게 의미가 큰 제도에 대한 점자안내서 제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제도를 알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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