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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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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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잠시중단, 9월부터 재개
   
▲ (사진제공:용인시청)‘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용인=글로벌뉴스통신] 민선 6기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안전 용인조성’에 발맞춰 용인시가 운영 중인 ’시민안전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시민안전과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시민안전 교육’융합행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회 평균 50~6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세동기 작동 등 응급처치 실습 뿐만 아니라 스미싱․사이버사기 예방법, 전기․가스, 화재·건물 붕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교육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에는 처인구 및 기흥구 지역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22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66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지하철 사고, 지진대피, 태풍 등 각종 체험 등을 통해 간접적 이기는 하지만 재난을 몸으로 경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시민안전 아카데미’를 계기로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며, 안전은 지키는‘안전도시 용인’조성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안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회차 교육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수지구 지역을 대상으로, 첫날 강의는 수지구청에서, 둘째 날 체험교육은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각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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