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댐 - 청송사람들이 참여하는 “알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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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댐 - 청송사람들이 참여하는 “알면 사랑한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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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체험여행 2개 프로그램 마련 시행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성덕댐건설단 청송체험여행 2개 프로그램 마련시행

[경북=글로벌뉴스통신] 금년 준공을 앞둔 성덕댐건설단은 노인일자리사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참여하는 노인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청송곳곳 물길을 따라 가보자”와 “성덕댐물길 청송 길안천을 따라 가보자” 등을 마련하여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청송곳곳 물길을 따라 가보자”는 노인세대들이 거동불편, 교통수단부재 등으로  청송에서 살면서도 절골, 주산지, 백석탄 등 명소를 가보지 못했다는 사연을 청취하여 마련했다. 주1회당 12명씩 매주 청송여행을 한다. 객주문학관, 야송미술관 등도 둘러보는 작은 여행으로 청송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성덕댐물길 청송 길안천을 따라 가보자”는 성덕댐 최상류부터 백석탄까지  역사,과학,문화 등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1회 12명씩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송 길안천은 백석탄 등 국가지질공원의 지오사이트가 집중된 지역이며 전국에서 아름다운 하천이다. 강을 따라서 방호정, 금대정사 등 문화재가 즐비하다. 상류에는 성덕댐이 들어서고 있다. 청소년들의 현장학습장소로 가장 적합하다.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知則爲眞愛 지즉위진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며 愛則爲眞看 애즉위진간“라는 옛글처럼 청송사람들이 청송을 알면 더 사랑한다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성덕댐은 내년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靑松淸水를 담고 있는 사자성어를 모아 책자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금년 준공을 앞둔 청송성덕댐은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어  관광휴양자원으로 활용, 제 2 의 주산지로 청송관광을 새롭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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