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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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하자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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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수료생 27명, 이달까지 전원 취업 목표
   
▲ [사진:논산시] 일자리 수료식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맞춤형 훈련을 이수한 취업준비생 배모(논산시 내동)씨가 ㈜에스앤비푸드에 입사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민에게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훈련과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맞춤형 인재 양성 훈련 기관으로 논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4일 논산시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식품가공산업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정부 고용률 70%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논산시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원으로 추진한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관내 식품회사 생산직으로의 취업연계를 목표로 교육생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일자리지원센터 직원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식품의 이해, 식품품질 안전·위생 관리, 가공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7월 13일부터 총 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료생 취업연계방안의 일환으로 열렸던 ‘식품가공산업군 채용박람회’에서는 ㈜한미식품 등 관내 7개 식품회사와 구직자가 즉석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으로 이어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자 송기봉(논산시 강경읍)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회사에서 일반적으로 필요한 기초직업능력을 습득하여 취업에 성큼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열정이 넘치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 논산시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형욱 사회적경제과장은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관내 기업의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 인력난으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손실 및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논산시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원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 훈련 수료생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고150만원까지 채용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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