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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청주시청) 이승훈 청주시장, 직원과“생각 나눔 소통 데이트” | ||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이승훈 청주시장은 25일(화) 상당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당구 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 나눔 소통 데이트’를 가졌다.
이번 데이트는 통합에 따른 직원 간 화학적 결합을 앞당기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구청 및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본청 이외의 직원은 시장과의 대면과 소통 부족에 따른 소외감 및 괴리감 발생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운데 6급 이하 하위직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생각 나눔 소통 데이트’는 시정홍보를 하거나 특정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여느 간담회와는 달리 평소 직원이 시장에게 하고 싶었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간부급 직원들은 참여하지 않고 이승훈 시장과 6급 이하 직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화에 참여한 김대곤 주무관은 “이번 단수사태를 겪으면서 위기대응체계 메뉴얼에 대해 만드는 사람이 아닌 메뉴얼을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테마별로 도식화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승훈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하겠다.” 며 “다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구청과 읍․면․동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고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 데이트를 펼쳐 직원 애로사항 해결을 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