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적극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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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적극지원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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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불총회 50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체제 돌입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산림청(대전정부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청장 신원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은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를 50일 앞둔 오늘(20일) 행사운영, 참가유치, 보안․안전 등을 위해 막바지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6차 세계산불총회는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평창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특사를 특별 귀빈으로 초청한 가운데, 산불 관련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지역·국가·세계적인 수준의 산불관리와 재해방지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재까지 약60여 개국에서 산불관련 전문가와 정부 대표단 등이 참가 등록한 상태이며, 전체․병행회의와 전시장 배정 등이 모두 확정 완료되었다.

그동안 산림청은 산불총회 개최국으로서 모범적 산불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지자체, 민간과 협업을 적극 펼쳐왔다. 지난 3월 소방방재청, 문화재청과의 삼각협력을 통해 재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취약 문화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월에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어 전국 농촌을 대상으로 산불 없는 녹색마을 300곳을 선정하였다.

또한 네이버 맵을 통해 산불조심기간 중 개방.폐쇄되는 등산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의 불편함을 덜고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캘리포니아 등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국경을 초월한 산불위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산불진화시연, 총회 홍보관 등에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부처 간 벽을 뛰어넘는 협업 사례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세계산불총회가 효과적인 산불재해관리를 위한 성과를 도출하는 성공적인 총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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