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산 숲 속에 울려 퍼진 우리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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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산 숲 속에 울려 퍼진 우리 국악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8.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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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찾아가는 문화활동‘한여름 밤의 음악회’개최
   
▲ (사진제공:의왕시청)찾아가는 문화활동‘한여름 밤의 음악회’개최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는 지난 15일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의왕시와 국악협회 의왕시지부가 함께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국악공연은 “심청이는 효녀일까?” 라는 제목으로 판소리 심청전을 퓨전으로 각색해 진행했다.

특히 공연장이 아닌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음향시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연의 조명과 우리 전통악기, 그리고 판소리가 한데 어울어져 절묘한 하모니를 연출하면서 휴양림을 찾은 약 8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휴양림 홈페이지에도 관람객들의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는 등 바라산에서의 첫 번째 문화공연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악협회 의왕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국악 뿐만이 아니라, 휴양림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편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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