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중국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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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중국을 품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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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페어에 ‘중국와인’ 선보여
   
▲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2014년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장 전경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와인품평회로 자리 잡은 아시아와인트로피가 8월 29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는 20개국의 와인전문가 120여명이 27개국에서 출품된 약 3,600종의 와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선정된 입상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 타워 로고가 새겨진 메달을 부착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다.

중국 최고의 와인잡지인 ‘Wine in China'가 매년 중국 와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품평회를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제휴하여 다수의 중국와인이 출품되는데, 중국이 세계 7대 와인생산국으로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와인이 지난 7월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23개의 골드메달과 7개의 실버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중국와인의 놀라운 품질 향상을 전세계에 입증하였다. 여기에는 세계 3대 와인품평회인 베를린와인트로피의 주최측이 대전마케팅공사와 공동으로 아시아와인트로피를 개최하는 것이 크게 작용하였다.

이번 대전국제와인페어 기간 동안 개최될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에서는 중국와인에 대한 세미나와 시음회도 열릴 예정이며, 2개의 중국와인 생산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와인행사에 전시, 참여하게 되어 와인전문가나 와인애호가들이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중국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외국인 심사위원 전통주 품평

아시아와인트로피 기간에는 전통주 소믈리에인 이현주씨의 진행으로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외국인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품평회도 부대행사로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 전통주의 홍보와 발전에도 기여한다.

금년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와인은 9월 3일부터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대전국제와인페어(대전 국제 와인 & 주류 전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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