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의원,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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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설명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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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계(안) 설명 후 시민 의견 수렴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송호창 의원(과천·의왕, 새정치민주연합)이 8월 18일(화) 오후 7시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유치·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6일과 7일에 이어 세 번째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마련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의 ‘기본설계(안)’(이하 설계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자연중심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숲유치원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이 전국 33곳에 달하고 지난해 이용객만 13만 명이 넘는다. 과천에는 내년 3월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이 개장될 계획이다.

설명회는 최근 산림청이 마련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의 설계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산림경영팀 직원이 직접 설계안을 설명한다. 또한 작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예산을 확보한 송호창 의원이 함께 자리한다.

지난 두 번의 설명회에서는 과천에 조성될 국립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사업기본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교통과 안전, 유아숲체험원에 배치될 숲지도사의 자격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호창 의원은 “과천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이라며 “국립유아숲체험원은 이런 과천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의원은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조성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과천시민의 의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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