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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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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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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